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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특급 외야수, 메이저리그 데뷔 임박…“컨디션 좋다, 정말로 기뻐”

작성일: 2022.03.24 16:0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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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세이야.
▲ 스즈키 세이야.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새로 입은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를 밟는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4일(한국시간) “데이브 로스 감독은 이날 ‘스즈키가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우익수로 출전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즈키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직장폐쇄 여파로 계약이 늦어졌지만, 16일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라는 대형 예약을 통해 행선지를 정했다.

이후 스즈키는 곧장 미국으로 건너가 컵스의 스프링캠프로 합류했다. 그리고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이야기했고, 동료들과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 출격을 준비했다.

스즈키는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2013년 데뷔한 뒤 통산 902경기에서 타율 0.315(2976타수 937안타) 182홈런 562타점 548득점으로 활약했다. 또,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뛰며 전성기를 달렸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스즈키는 스프링캠프 합류 후 NPB에서 9년간 타율 0.315로 활약한 기량을 그대로 뽐냈다. 또, 24일 라이브 타격훈련에서도 홈런 2개를 때려냈다”고 보도했다.

데뷔전이 확정된 스즈키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빨리 경기를 뛰게 될지 몰랐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좋은 환경에서 훈련했다.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타격감이 좋지는 한다. 그러나 매일 새로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다행히 타격 코스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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