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몰락”, “믿을 수 없는 재앙”...伊 없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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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이탈리아 축구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팔레르모의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패했다.
로렌조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 도메니코 베라르디,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뉴, 니콜로 바렐라 등 최정예 멤버로 나선 이탈리아는 여유롭게 경기에 나섰다. 홈에서 경기였기 때문에 승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북마케도니아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에만 16개의 슈팅을 퍼부었는데 골문 방향으로 향한 슈팅은 3개뿐이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들어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산드로 토날리, 로렌조 페예그리니, 주앙 페드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차례로 투입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후반에 시도한 슈팅도 16개였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시간 북마케도니아에 한 방을 얻어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0-1 충격패를 당한 이탈리아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유로2020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유럽 챔피언의 몰락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은 2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였기에 충격은 배로 느껴졌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 개리 리네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럽 챔피언이 플레이오프 결승조차 진출하지 못한 것은 엄청나고 충격적인 몰락이다”고 표현했다.
이탈리아 출신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충격은 더했다.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놓친 뒤 2022 카타르월드컵도 탈락했다. 믿을 수 없는 재앙이다”고 말했다.
스포츠 통계 전문업체 ‘옵타’의 던컨 알렉산더 이사는 “리키 램버트는 이탈리아가 예선을 통과한 마지막 월드컵(2014 브라질)에서 뛰었다”며 이탈리아의 2연속 월드컵 실패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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