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칭찬받은 박지훈 "자신감 갖고 하려 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모처럼 박지훈이 웃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 시즌 5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5로 이겼다.
KGC 김승기 감독은 경기 전부터 "식스맨들을 대폭 기용하겠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한 실험을 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박지훈, 조은후, 함준후, 한승희 등이 많은 출전기회를 부여받았다.
팀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건 오마리 스펠맨(16득점 6리바운드)을 비롯한 주전들이었다. 하지만 벤치 구간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벤치 선수 중에선 박지훈이 단연 돋보였다. 3점슛 2개 포함 10득점 3리바운드로 존재감이 드러났다.
박지훈은 "팀원들이 많이 도와줬다. 개인적으로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번 시즌 도중 박지훈은 상무에서 제대했다. 자리 잡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김승기 감독의 많은 지적과 함께 데뷔 시즌 제외 커리어 로우의 평균 득점(4.38점)을 기록했다. 출전시간은 지난 시즌(27분 14초) 대비 반토막(13분 21초)이 됐다.
박지훈은 "제대하고 잘 못 따라다녔다. 오버한 면도 있다. 또 내가 피해다닌 거 같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요즘엔 다들 내게 자신 있게 하라고 해서 많이 풀린 것 같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날만큼은 김승기 감독도 박지훈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점슛 성공 후 (박)지훈이에게 '군대 가기 전 너의 원래 슛폼이 이랬어'라고 했다. 플레이오프를 생각해 일부러 지훈이에게 더 혹독하게 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