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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2삼진+치명적 실책' 김하성 꼬였다…타율 0.333

작성일: 2022.03.31 08: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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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석에서는 침묵하고, 실책은 실점으로 연결되는 등 안 풀리는 하루를 보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33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4-2로 이겨 시범경기 성적 5승5패를 기록했다.   

최근 흐름이 좋았다. 김하성은 지난 2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15타수 6안타)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2회말 맷 비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상황. 김하성은 2사 1루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0으로 앞선 4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득점권 기회에서 침묵하며 더 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6회말 1사 1, 2루 기회에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앞서 오스틴 놀라와 비티가 볼넷과 사구로 출루하는 등 상대 투수의 제구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흐름을 연결하지 못했다.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거리를 벌렸다. 

수비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김하성은 7회초 선두타자 조 그레이 주니어의 타구를 한번에 포구하지 못 했고, 곧장 1루로 던져봤으나 세이프였다. 기록은 유격수 땅볼 실책. 선두타자를 내보내면서 샌디에이고는 위기를 맞이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웨스턴 윌슨에게 1타점 적시 3루타를 내주고, 1사 3루에서 조이 위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윌슨이 득점해 4-2로 좁혀졌다. 

김하성은 8회초 수비를 앞두고 노마 마자라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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