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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타리카에 0-2 완패...북중미 3위→본선행 막차

작성일: 2022.03.31 11:5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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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누스 무사(미국)
▲ 유누스 무사(미국)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미국이 북중미 3위를 차지하며 29번째 본선 무대를 밟는 주인공이 됐다.

미국은 31일 오전 105(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코스타리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북중미예선 최종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2로 패했다.

코스타리카전 패배에도 미국은 3위를 지켰다. 승점 25점으로 코스타리카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앞섰다. 이로써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북중미에서 세 번째로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미국은 4-3-3 포메이션에서 크리스티안 풀리식, 리카르도 페피, 티모시 웨아를 공격에 배치했다. 중원은 켈린 아코스타, 타일러 아담스, 유누스 무사가 지켰다.

전반은 팽팽한 경기 속에 0-0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미국이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담스를 빼고 루카 데 라 토레를 투입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코스타리카였다. 후반 6분 만에 후안 파블로 바르가스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8분 뒤엔 안토니 콘트레라스의 추가골도 이어졌다. 한 번 흔들린 미국의 수비는 쉽게 무너졌다.

마음이 급해진 미국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6분 사키엘 무어, 제주스 페레이라, 지오바니 레이나를 동시에 투입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공격을 정비한 미국이 이후 공격을 몰아쳤으나 코스타리카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막판 조던 모리스 카드도 소용 없었다.

결국 미국은 최종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2로 완패했다. 그러나 3위를 지키며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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