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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억 골칫거리' 1년 만에 1420억으로 떠나보낸다 "친정 복귀 가능"

작성일: 2022.04.01 13: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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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28)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루카쿠는 카이 하베르츠에게 자리를 빼앗긴 뒤 현재 상황에 만족스럽지 않다"라며 "인터 밀란은 8900만 파운드(약 1420억 원)로 루카쿠를 데려올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루카쿠는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800만 파운드(약 156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올 시즌 34경기서 12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 공격 포인트는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 20라운드에서 나온 골이었다. 

루카쿠는 점점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루카쿠를 제외하고 하베르츠를 원톱으로 내세우면서 해법을 찾고 있다. 루카쿠 없이도 공격에서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경기력도 아쉽지만 태도도 문제가 됐다. 루카쿠는 지난 1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마음속에 항상 인터 밀란이 있다고 느낀다.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이 발언으로 구단 징계까지 받았다. "내 메시지가 명확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 밀란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하려 했다. 첼시 구단과 팬, 구성원을 깎아내리려던 게 아니었다"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첼시 생활에 만족스럽지 않은 루카쿠는 팀을 떠나길 원한다. 친정팀 인터 밀란도 루카쿠와 재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로 큰돈을 지급하기 쉽지 않다. 한 시즌 동안 임대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들린다.

이 매체는 "첼시가 루카쿠를 임대로 보내게 된다면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1800만 원)를 줄일 수 있다. 동시에 루카쿠를 데려갈 팀을 찾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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