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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호날두 만나고 싶다"

작성일: 2022.04.02 16: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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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왼쪽)와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 H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왼쪽)와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 H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30)가 상대하고 싶은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은 이날 조추첨에서 랭킹 9위 포르투갈과 13위 우루과이, 그리고 60위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조현우는 같은 조에서 어떤 선수와 대결이 기대되는지 묻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호날두"라고 답했다.

"호날두 선수를 만나고 싶었다. 경기에서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만나보고 싶다"며 "어느 공이 날아오든 준비만 잘하면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추첨 결과에 대해 "다행히 최악의 조는 아니라고 나와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월드컵을 뛰면서 느꼈던 것은 월드컵을 뛰는 것은 행운이다. 또 조가 굉장히 좋은 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6강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많은 기대가 된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함께 국가대표에 차출됐던 김태환, 김영권이 벤치에서 출발한 가운데 조현우는 선발 골키퍼로 나서 90분 동안 골문을 단단히 지키고 1-1 무승부와 함께 승점 1점에 이바지했다.

조현우는 "김영권, 김태환까지 다 대표팀 가서 울산 현대 경기를 챙겨봤다. 항상 들어갈 수 있다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따로 준비한 건 없고 인천전 분석 같이하면서 대비를 했던 것 같다"며 "일단 멀리서 와 주신 울산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비겨서 아쉽지만 선수들 자신감을 얻고 다음 경기 잘할 수 있는 경기가 된 것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했다.

또 최근 울산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어수선하지 않느냐고 묻는 말엔 "어수선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 우리 선수들은 원팀으로 준비하고 있고 흔들림없이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은 경기장 나가서 즐겁고 신나게 준비하는 것을 원한다. 올해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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