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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김진규 데뷔골’ 전북, 수원에 1-0 승... 3연패 뒤 2연승

작성일: 2022.04.05 20:49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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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가 수원삼성을 1-0으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현대가 수원삼성을 1-0으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연패 고리를 끊어낸 전북현대가 연승 가도로 전환했다.

전북은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삼성을 1-0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전북(승점 11점)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수원(승점 7점)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늪에 빠졌다.

홈팀 수원은 3-5-2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오현규와 그로닝이 나섰고 허리는 이기제, 강현묵, 유제호, 사리치, 김태환이 지탱했다. 백스리는 불투이스, 이한도, 박대원이 나섰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원정팀 전북도 3-5-2로 맞섰다. 일류첸코와 바로우가 투톱을 이뤘고 박규민이 지원했다. 김진수, 백승호, 김진규, 김문환이 측면과 중원을 구축했고 박진섭, 최보경, 이용이 수비진을 꾸렸다.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부진을 겪고 있는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먼저 5경기째 이어진 무승 기간 모두 선제 실점을 내줬던 수원은 수비 안정화를 택했다.

경기 전 박건하 감독 역시 “수비적으로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 먼저 실점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길 거 같다”라며 전북전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수원이 수비 약점을 지우고자 했다면 전북은 빈곤한 공격력이 드러났다. 개막 후 7경기 5득점은 ‘닥공’으로 대변됐던 전북의 모습과는 달랐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구스타보나 일류첸코가 살아나야 팀도 살아나기에 고민이 크다”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전반 중반 일류첸코와 강현묵이 한 차례씩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기나긴 0의 행진. 침묵을 깬 건 전북이었다. 후반 31분 일류첸코와 구스타보의 머리를 거친 공을 김진규가 호쾌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적막을 깼다.

수세에 몰린 수원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6분 이기제의 프리킥을 김건희가 머리에 맞혔지만,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수원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 리드를 지켜낸 전북이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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