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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멀티히트' 이치로, 500도루 1개 남았다

작성일: 2016.04.18 12:3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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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즈키 이치로(42, 마이애미 말린스)가 올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빼어난 타격 솜씨를 보였다.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499번째를 챙겼다.

이치로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6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서 2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2안타 경기를 펼쳤고 도루 한 개를 추가하며 통산 500도루에 단 1개 만을 남겨 뒀다.

0-5로 끌려가던 6회초 대수비로 교체 투입됐다. 이후 6회말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상위 타선에 1, 3루 득점권 밥상을 제공했다. 이어 디 고든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499번째 도루를 신고했다. 4-5로 뒤진 9회말에는 2사 2루 기회에서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베테랑의 위상을 뽐냈다. 그러나 팀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애틀랜타에 5-6으로 졌다.

18일 애틀랜타전에서 2안타를 추가한 이치로는 통산 2,939안타째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444(9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 올해 출전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영양가 높은 타격으로 여전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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