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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세계선수권 전 종목 1위로 예선 통과

작성일: 2022.04.09 11:2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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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 최민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와 1000m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500m에서 42초737, 1000m에서는 1분30초282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또한 1500m 준준결승에서도 2분24초006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지난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민정은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정의 라이벌인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하지 못한다. 또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쟁쟁한 경쟁자가 빠진 상황에서 최민정은 4년 만에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심석희(서울시청)도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2월 징계가 풀린 심석희는 1500m 준준결승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2분21초85의 기록을 세우며 제 기량을 발휘했다.

서휘민(고려대)도 전 종목 예선을 통과하며 순항했다.

남자부에 나선 이준서(한국체대)와 김동욱(스포츠토토)도 전 종목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는 500m 1차 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그러나 1000m와 1500m에서는 각각 준준결승과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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