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씨 멤버. 제공|펑키스튜디오
▲ 클라씨 멤버. 제공|펑키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클라씨가 남다른 세계관으로 세계 K팝 팬을 열광시키고 있다. 

클라씨(원지민·김선유·명형서·홍혜주·김리원·박보은·윤채원)는 지난 8일 오후 6시 네이버 TV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클라씨스 유니버스 | 위 커스터마이즈 아워 오운'이라는 제목의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정식 데뷔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공개한 첫 단체 영상이다. 2분 40초 가량의 영상 속 클라씨 멤버는 “우리는 우리의 것을 우리가 만든다(We customize our own)”라는 클라씨의 그룹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클라씨의 세계관 영상은 내레이션과 그룹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첫 시작은 일곱 멤버가 풍선에 각자의 좌우명을 쓰는 모습이었다. 멤버들은 “최고는, 우리가 생각하는, 걸어가고 있는, 그곳은, 가지 않는 길을 간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영상은 클라씨 멤버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겼다. 클라씨는 각자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영상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일곱 멤버들은 카메라, 헤드셋, 피아노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표정연기,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데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프로모션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독특하게 두 가지 버전의 영상을 각각 네이버 TV와 유튜브로 선보였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김리원만의 새로운 청아한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김리원은 사진을 한 장씩 찍는 듯한 느낌과 함께 “들어볼래”라고 전하며 K팝 팬들의 호기심을 더했다. 

클라씨는 차별화된 프로모션 전략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 25일에는 박보은의 모습이 담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이번에는 일곱 멤버의 다짐이 담긴 세계관 영상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앞으로 클라씨는 또 어떤 남다른 스토리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클라씨는 정식 데뷔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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