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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1500m 우승…서휘민 銅-심석희 5위

작성일: 2022.04.10 10: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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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 최민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하며 종합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최민정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594의 기록으로 캐나다의 킴 부탱(2분24초20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결승 지점을 4바퀴 남겨 놓은 상황에서 장기인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하며 선두에 나섰다. 다른 선수들을 멀찌감치 따돌린 최민정은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함께 출전한 서휘민(고려대)은 2분24초4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월 징계가 풀린 뒤 복귀한 심석희(서울시청)는 2분25초458로 5위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여자 500m에서는 전원 파이널 A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과 서휘민은 파이널 B에 출전해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1500m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파이널 포인트 39점을 얻어 킴 부탱(은메달 2개, 42점)에 이어 종합 순위 2위에 자리했다.

최민정은 11일 1000m와 3000m 슈퍼 파이널에 출전해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부는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1500m 결승에 나선 이준서(한국체대)는 5위에 그쳤다. 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결승 파이널 A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녀 계주는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남녀 대표팀은 11일 열리는 계주 결승에서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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