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천] "강민호 같은 선수를 문책할 상황 아니었다" 허삼영 감독, 주전 포수 조기 교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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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강민호 같은 선수를 문책할 상황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전날 주전 포수 강민호 경기 도중 교체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회 강민호를 빼고 김태군을 넣었다. 뚜렷한 부상 리포트가 있지 않았다. 주전 포수를 이유 없이 교체하지는 않는다. 교체 이유에 많은 물음표가 따랐다. 강민호 자리에 들어간 포수 김태군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삼성 8-3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 감독은 "개막 후 11경기 동안 쉬지 않고 계속 뛰었다. 손목도 아프고 고관절도 안 좋다. 잔부상이 있다. 휴식이 필요했다. 계속 참고 뛰었다"며 휴식 차원 교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책성 교체는 아니었다. 내가 강민호 같은 선수를 문책할 상황이 아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빠른 카운트에서 계속 안타를 허용했다. 포수를 바꿔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SSG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강한울(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오선진(유격수)-최영진(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김태군(포수)-김재혁(우익수)이다. 선발투수는 알버트 수아레즈다.
허 감독은 "김광현은 톱클래스 투수다. 공격적으로 던지는 투수다. 거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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