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함께 하자!…콘테 뤼디거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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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인 안토니오 뤼디어 영입에 착수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뤼디거와 만날 예정이며, 미팅 날짜까지 잡혔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뤼디거는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를 남겨두고 첼시와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자유이적이 유력하다.
첼시가 뤼디거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뤼디거 측이 요구하는 주급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다.
자유 이적으로 계약한다면 이적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첼시가 제시한 것보다 많은 금액을 챙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콘테 감독은 첼시에서 2년째였던 2017-18시즌 뤼디거를 영입해 1시즌을 함께 보냈다.
콘테는 왼발잡이인 뤼디거를 스리백 왼쪽 수비수로 활용했다. 희소성 있는 왼발 센터백에다가 스리백 이해도가 높아 콘테 감독 전술에 적합하다는 평가. 현재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벤데이비스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고 줄곧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 역시 동의했다. 파라티치 디렉터는 토트넘에 필요한 포지션으로 센터백을 최우선으로 거론한 바 있다.
뤼디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로도 통한다.
지난달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축구 통계업체 옵타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뤼디거는 이번 시즌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최고 시속 36.7㎞로 달려 프리미어리그 최고 속력를 기록했다. 36.6㎞로 공동 2위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아다마 트라오레(FC바르셀로나)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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