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적극적으로' SK 김성현이 잘나가는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성현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선 3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8회 4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2루타로 팀의 올 시즌 첫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었고, 자신도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51(57타수 20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성현은 팀 내 타율 1위, 홈런 공동 2위, 타점 3위, OPS 1위에 올라 있다. 여러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들어 있는 그는 SK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주축 선수다.
김용희 감독은 19일 넥센전을 앞두고 "김성현이 지난 시즌보다 적극적인 타격을 펼치면서 삼진도 줄었다. 또한, 근력을 키우면서 타구의 질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김성현은 정확한 타격을 하기도 하면서,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지난 시즌 129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때린 그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3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현은 올 시즌 목표로 10홈런을 잡았다. 이 가운데 최근 타격 페이스면 지난해 성적은 물론이며 자신이 올해 목표로 세운 개수를 넘어설 수 있다. 김성현은 최근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려고 한다. 예전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쳐서 출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구부터 노리고 때리려고 한다. (초구를) 놓치면 아쉽다"고 했다.
최근 팀 내에서 가장 타격 컨디션이 좋아 2번 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김성현은 "타순은 신경 쓰지 않는다. 상위 타순에 있으면 타석에 나설 기회가 더 많이 오고, 하위 타순에 있으면 좀 여유가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팀 타율 0.257로 9위에 머물러 있는 타선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기 위한 카드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로 하위 타순에서 타격을 펼치고 있지만, 올 시즌 두 번 2번 타자로 전진 배치된 이유는 그만큼 김 감독이 김성현의 타격감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수비의 중요성도 잊지 않았다. 김성현은 "타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늘 수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올 시즌 목표가 10개의 홈런을 날리는 것도 있지만, 실책을 한 자릿수로 줄이고 싶다.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가장 많은 22개의 실책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주전 2루수로서 안정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