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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KIA 잠재운 최원준+김인태 결승포' 두산 위닝시리즈

작성일: 2022.04.21 21: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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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홈런을 친 두산 베어스 김인태 ⓒ 연합뉴스
▲ 결승 홈런을 친 두산 베어스 김인태 ⓒ 연합뉴스
▲ 두산 베어스 최원준 ⓒ 연합뉴스
▲ 두산 베어스 최원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두산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팀간 시즌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6패)을 달성했고, KIA는 2연패에 빠져 7승9패를 기록했다.  

국내 에이스 최원준이 호투했다. 6⅓이닝 79구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이후 홍건희(1⅔이닝)-김강률(1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인태가 주인공이었다.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했다. 

5회까지 0-0 팽팽한 흐름이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최원준은 1회말 2사 후 나성범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것을 빼면 흠이 없었다. 2회말부터 6회말까지 5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KIA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KIA 선발투수 션 놀린에게 묶여 잠잠하던 두산 타선은 6회초에 터졌다. 1사 후 정수빈이 우전 안타로 물꼬를 텄고, 김인태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2-0 리드를 안겼다. 최원준과 팽팽하게 맞서던 놀린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강력한 한 방이었다. 

순항하던 최원준은 7회말 시작과 함께 흔들렸다. 6회까지 71구밖에 던지지 않아 완투도 가능한 페이스였지만,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주면서 꼬였다. 나성범을 2루수 뜬공으로 잘 처리했으나 최형우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2-1로 쫓겼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홍건희가 계속된 1사 2루 위기에서 황대인과 소크라테스를 연달아 범타로 돌려세워 고비를 넘겼다.  

한편 KIA 선발투수 션 놀린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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