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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 '이적 후 최고 활약' 가우스먼 8이닝 8K 괴력투…토론토는 3-2 진땀승

작성일: 2022.04.22 05:38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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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FA 이적한 케빈 가우스먼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8승5패가 되며 2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가우스먼은 8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보스턴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맷 채프먼이 3안타 1타점을 올렸고, 라이멜 타피아와 보 보셋도 멀티히트를 치며 힘을 보탰다.

0-0 팽팽하던 승부는 3회 토론토의 선취점으로 깨졌다. 선두타자 가토 고스케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브래들리 지머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타피아가 중전 안타를 치며 1사 1,2루를 만들었다. 비셋은 우전 안타로 가토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을 만들었다. 1,3루 득점 기회가 계속 이어졌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좌측으로 희생플라이를 쳐 2-0으로 앞서갔다.

가우스먼도 마운드에서 힘을 냈다. 3~5회를 모두 세 타자로 돌려세우며 보스턴 타선을 막아냈다. 6회 토론토는 기다리던 추가점을 냈다. 1사 후 게레로 주니어가 우측으로 타구를 보냈다. 보스턴 우익수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담장 끝까지 따라갔지만, 잡아내지 못하며 2루까지 보냈다.

이어 보스턴 내야진의 보이지 않는 실책이 나왔다. 채프먼의 타구가 포수-투수-1루수 사이에 떴다. 그러나 아무도 적극 나서지 않았고, 타구를 잡아내지 못한 틈을 타 게레로 주니어가 홈을 밟으며 3-0으로 달아났다.

7회 토론토는 실점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젠더 보가츠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 알렉 버두고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했다. 보비 달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9회 마지막 수비를 앞두고 가우스먼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에게 안타를 맞은 뒤 교체돼 완봉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후 경기 흐름이 급격하게 바뀌었다. 마무리 투수 조던 로마노는 라파엘 데베르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보가츠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3-1이 됐다. 주자는 무사 2,3루, 버두고의 2루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2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달백을 3루 땅볼, 브래들리 주니어를 잡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가우스먼은 토론토 데뷔 첫 승, 로마노는 30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행복한 결말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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