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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다르빗슈 7K’ SD, 굴욕의 10연패 끊었다…LAD 3-2 격파

작성일: 2022.04.24 13:1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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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라이벌 상대 10연패 사슬을 마침내 끊어냈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다르빗슈 유의 호투와 10회말 나온 오스틴 놀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1-6 패배를 설욕하는 한편, 다저스전 10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선발투수 다르빗슈는 6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요건을 채웠다. 그러나 경기 막판 동점이 되면서 올 시즌 2승(1패)째는 다음으로 미뤘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2회 선두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좌전 2루타를 터뜨린 뒤 에릭 호스머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윌 마이어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0으로 앞서갔다.

추가점도 샌디에이고의 몫이었다. 3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의 시속 147㎞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2-0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가 마운드를 굳게 지켰다. 다르빗슈는 6이닝까지 140㎞대 후반의 직구와 스플리터, 싱커, 커터,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져 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7개의 탈삼진도 곁들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8회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바뀐 투수 스티븐 윌슨을 상대로 유격수 방면 깊숙한 내야안타를 뺏어내 출루했다. 이어 가빈 럭스의 중전안타와 윌슨의 폭투로 무사 1·3루가 됐다.

여기에서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트레이 터너가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연장 승부치기로 향한 승부에서 웃은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10회 무사 2루 수비에서 럭스의 뜬공을 잡은 좌익수 프로파가 3루로 뛰던 테일러를 보살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10회 공격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침착하게 투수 방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를 만들었고, 놀라가 큼지막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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