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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 멀었나…기쿠치, 3⅔이닝 4실점 조기 강판

작성일: 2022.04.25 04:4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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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기쿠치 유세이.
▲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기쿠치 유세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지난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며 안정세를 찾은 듯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기쿠치 유세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실점(2자책점) 5볼넷 4탈삼진으로 시즌 3번째 등판을 끝냈다.

경기 초반 기쿠치는 주자를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1회 선두타자 채스 매코믹에게 2루타를 맞았고,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루킹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이날 첫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알레드미스 디아스를 볼넷, 제러미 페냐를 야수 선택, 마르틴 말도나도에게 다시 한 번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채스 매코믹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끌려갔고, 2사 후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0-2가 됐다.

3회 휴스턴의 5~7번 율리에스키 구리엘-카일 터커- 알레드미스 디아스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안정세를 찾는 듯했지만, 4회 다시 흔들렸다. 팀이 한 점을 따라붙으며 1-2로 뒤진 4회, 1사 후 마르틴 말도나도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브랜틀리에게 던진 시속 90마일(약 144㎞) 커터가 가운데 높은 쪽에 형성됐고,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아 1-4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의 인내심은 여기까지였다. 기쿠치를 내리고 트레버 리차드를 등판시키며 4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5회초 토론토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하며 2-4까지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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