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 '월드 챔피언' 콰르타라로, 포르투갈 GP 우승…시즌 랭킹 1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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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모토GP(MotoGP : Grand Prix Motorcycle Racing) 월드 챔피언인 파비오 콰르타라로(22, 프랑스, 야마하)가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콰르타라로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2 모토GP 월드 챔피언십 5차전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41분 39초 61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2위는 요한 자르코(31, 프랑스, 두카티)가 차지했고 알레익스 에스파가로(32, 스페인, 아프릴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모토GP 월드 챔피언십에서 5차례 우승한 콰르타라로는 시즌 총점 278점을 획득하며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대다수 전문가들은 콰트타라로가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콰르타타로는 지난 3월 열린 시즌 개막전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9위에 그쳤다. 2차전인 인도네시아 그랑프리에서는 미겔 올리베이라(27, 포르투갈, 레드불 KTM)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진 아르헨티나 그랑프리에서는 8위, 미국 레드불 그랑프리 오브 아메리카스에서는 7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콰르타라로는 올 시즌 꾸준하게 10위권에 진입하며 이 대회 전까지 2022 월드 챔피언 랭킹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컵을 거머쥔 그는 시즌 포인트 69점을 기록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우승 샴페인을 터트린 콰르타라로는 모토GP 홈페이지에 "7위나 8위 그리고 9위로는 월드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 그랑프리에서는 우승할 수 있었다. 이 대회를 제외하면 우리 팀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느 서킷에서도 레이스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내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다"고 덧붙였다.
3차전인 아르헨티나 GP에서 우승한 에스파가로는 3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그랑프리에서 콰르타라로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올리베이라는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에 성공한 에네아 바스티아니니(24, 이탈리아, 두가티)는 레이스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며 기권했다.
모토GP 6차전은 다음달 1일 스페인으로 이동해 치러진다.
한편 모토GP는 SPOTV와 SPOTV NOW, 그리고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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