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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머나야 7실점 붕괴+김하성 무안타…SD, 다저스에 대패

작성일: 2022.04.25 08:1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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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LA 다저스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상대 투수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다저스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00에서 0.182로 떨어졌다.

첫 타석 김하성은 범타로 물러났다. 3회 김하성은 커쇼와 7구째 가는 승부 끝에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 두 번째 타석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유격수 땅볼을 쳤다. 7회에는 2사 3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6구 승부 끝에 2루수 뜬공으로 처리돼며 안타 없이 이날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 내야진의 합이 맞지 않으며 올 시즌 첫 실책이 나왔다. 매니 마차도가 3루 땅볼을 잡은 뒤 병살타를 잡기 위해 김하성에게 글러브 토스를 시도했다.

다소 무리가 있었던 플레이, 김하성은 공을 포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잡아내지 못하며 1루주자와 타자주자 모두 살려줬다. 트레이 터너에게 진루타를 내줘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희생 플라이 맞아 0-1이 됐다.

3, 4회에는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3회 1사 1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2점 홈런을 내줘 0-3, 4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0-4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4회말 샌디에이고는 곧바로 추격했다. 마차도-에릭 호스머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윌 마이어스가 1타점 적시타를 올려 1-4로 따라갔다.

5회 샌디에이고는 대량 실점을 했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아 1-5가 됐다. 이어지는 2사 1,3루에서 벨린저에게 다시 한 번 홈런을 내줬다. 3점을 추가로 내주며 1-8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오른쪽)가 멀티 홈런을 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오른쪽)가 멀티 홈런을 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닝이 흘러도 다저스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6회 4사구와 야수 선택이 나와 1-9가 만들어졌고, 1사 만루에서 맥스 먼시의 땅볼 타점에 한 점을 더 내줘 1-10으로 뒤지게 됐다. 7회 샌디에이고는 1사 2,3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땅볼로 1점을 내 2-10까지 따라갔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전까지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하고 있던 선발 투수 선 머나야가 4⅓이닝 6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 커쇼가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멀티 홈런을 친 벨린저가 4타점 경기를 했고, 프리먼도 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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