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REVIEW] ‘이병근 감독 첫선’ 수원, 김천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4라운드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병근 감독이 수원 삼성 데뷔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수원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2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연장 승부 끝에 1-1(PSO 4:3)로 이겼다.
홈팀 김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규성, 김경민이 투톱에 서진수, 고승범, 이영재,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강윤성, 정동윤, 하창래, 연제운이 수비를, 김정훈이 골문을 지켰다.
이병근 수원 신임 감독은 지난 18일 지휘봉을 잡은 후 첫선을 보였다. 21일 기자회견 당시 예고했던 대로 데뷔전부터 포백을 꺼내 들었다.
4-3-3으로 나선 수원은 이기제, 민상기, 이한도, 장호익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스리톱에는 전진우, 그로닝, 유주안이 선발로 나섰고, 중원에는 사리치, 정승원, 유제호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수원이 전반 3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정승원이 그로닝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세리머니를 하던 찰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원이 결실을 봤다. 10분 정승원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유제호가 중원에서 치고 들어왔고, 전진우, 그로닝, 정승원까지 물 흐르듯 패스가 이어졌다.
김천은 20분 서진수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초반까지 김천은 수원에 0-1로 끌려갔다. 65분 김천은 서진수 대신 공격수 김지현을 투입했다.
용병술이 적중했다. 89분 김지현의 헤더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의 맞대결은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김천은 연장전 내내 수원의 골문을 두들겼다. 조규성을 필두로 수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불투이스가 번번이 최종 수비에서 막아냈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수원의 1번 키커 염기훈은 김정훈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김천 권혁규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2번 키커 이기제는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지현은 침착하게 왼쪽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주장 민상기는 상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으며 성공했다. 이영재도 곧바로 승부차기를 넣으며 맞받아쳤다. 정승원도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밀어 넣었다.
조규성은 파넨카킥을 시도하다 골키퍼 양형모에게 읽히며 막혔다. 수원은 사리치가 골망을 가르며 승부차기 4-3으로 역전했다. 김천 마지막 키커로 나선 권창훈의 슈팅은 양형모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수원의 승리로 종료됐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