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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감독 “팬들이 주신 커피가 큰 힘...기세 이어가겠다”

작성일: 2022.04.27 21:1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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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일 성남FC 감독 ⓒ대한축구협회
▲ 김남일 성남FC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탄천, 서재원 기자] 김남일 성남FC 감독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먼저 표했다.

성남은 27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 3라운드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6강에 진출한 성남은 김해시청을 꺾고 올라온 포항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랜 만에 홈에서 승리를 했다. 팬분들이 주신 커피가 큰 힘이 된 것 같다. 감사하다. 상대가 전방 압박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압박과 높이에 고전했다. 우리가 3주라는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선수들과 소통했던 것들이 운동장에서 나와 고무적인 것 같다. 더 적극성을 갖고 한다고 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 리그가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한데 그런 모습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용지에게 주문한 것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이 해소된 것 같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동량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했는데 충족시켜줬다. 일주일 후 리그에 들어간다. 기세를 이어가 나아진 경기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 팬들이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의 이름을 외쳤다. 김 감독은 사실 승패를 떠나 팬들 앞에 가서 인사를 했어야 했는데 안됐던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해야할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기세를 리그로 이어가야 한다. 김 감독은 오늘 같은 경우를 봐도 쉬운 팀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전략을 더 잘 짜서 경기에 임해야 할 필요가 있다. 5월 같은 경우 경기 수가 많아진다. 로테이션을 생각할 필요도 있다. 오늘도 경기를 준비한 것들을 선수들이 이행해줘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 적극성을 갖고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한 달은 김남일 감독 개인에게도 힘든 시기였다. 그는 어느 감독이든 마찬가지다. 위에 있는 팀이든 밑에 있는 팀이든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떻게 풀지는 고민해야 한다. 힘들었던 부분은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었다. 제가 안고 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A컵에 대해선 목표는 정하지 않았는데 올해 같은 경우 리그뿐 아니라 FA컵도 중점을 둬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도 의지가 있다. 목표를 높게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목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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