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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탈락' 김도균 감독 "내용과 결과 모두 불만족"

작성일: 2022.04.27 21:3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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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 ⓒ대한축구협회
▲ 김도균 수원FC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부천, 이성필 기자] "결과적으로는 아쉽다."

하부리그인 K리그2(2부리그)에 덜미가 잡힌 K리그1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원FC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24강전) 부천전에서 0-1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K리그2 시절 겨뤘던 경험이 있는 익숙한 부천이지만 결과는 모를 일이었다. 김 감독은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 대다수가 빠졌다. 출전 시간이 적었거나 아예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이 나섰다. 내용, 결과 모두 불만족스럽다. 분명히 오늘 경기에서 평가 받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선수들에게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비주전 선수들이 기회의 장을 놓쳤다는 것이 김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기존에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의 경우 경기력 감각에 신경 썼다. 아예 시간이 없았던 선수들은 이번 기회에 관찰해보고 싶었다. 전체적으로 이 선수들이 주전들과 발맞춰 훈련한 적이 거의 없어서 미흡했다. 개개인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플레이가 나왔다"라고 평가했다. 

라스, 이승우 등이 나오지 않았던 수원FC다. 결국 K리그1 집중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김 감독은 "경기를 지려고 준비하지는 않는다. 주전이 빠져도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기대했는데 아쉽다. 리그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더 많은 것 같다. 어린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집중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 경남 통영으로 단기 전지훈련을 갔던 수원FC다. 김 감독은 "늘 지적 됐던 수비 불안과 실점 문제에 대해 고민했고 훈련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훈련이었다"라고 전했다. 

리그 집중력은 더 높아졌다. 그는 인천전을 강조하며 "5월 첫 경기가 상승세의 인천이다. 경기를 잘해서 좋은 결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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