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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다득' 이영민 감독의 웃음 "못 뛰었던 선수들 욕망 많았던 듯"

작성일: 2022.04.27 21:46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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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민 부천FC 1995  감독 ⓒ대한축구협회
▲ 이영민 부천FC 1995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부천, 이성필 기자] 얻은 것이 많은 승리였다. 

부천FC1995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24강전)에서 수원FC에 1-0으로 이겼다. 최재영이 결승골로 수훈갑 역할을 했다. 4라운드(16강)에 진출해 광주FC와 만난다. 

이영민 감독은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뛰고 싶었던 욕망이 많았던 것 같다. 감독으로서 고민했다. 리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효과를 노래했다. 

선수단 이원화로 리그, FA컵을 이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 감독은 "스리백 수비에 이주현 골키퍼도 잘했고 부상이나 변수가 생겨도 대체가 가능할 정도로 다들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FA컵은 리그보다 비중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김 감독은 "리그에 뛴 선수를 빼고 나섰다. 물론 오늘 뛴 선수들에게 기회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연습 경기와 본 경기는 큰 차이가 있다. 오늘 좋은 모습 보여주면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고 했다"라며 효과적인 90분이었음을 숨기지 않았다. 

골을 넣은 최재영에 대해서는 더 자극했다. 그는 "분발을 요구하고 싶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경기에 대한 욕망, 투쟁심이 부족하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리그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라며 당근 대신 채찍을 던졌다. 

이날부터 육성 응원이 허용,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그는 "지금도 잘해주신다. 팬분들이 더 힘을 주시면 좋겠지만, 지금도 잘해주신다.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더 많이 찾아와서 격려해주리라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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