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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더니 UCL에서도 풀타임…오히려 토트넘은 '싱글벙글'

작성일: 2022.04.28 07: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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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바니 로 셀소.
▲ 지오바니 로 셀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임대로 떠난 지오바니 로 셀소(26, 비야레알)가 좋은 활약을 펼치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오히려 화색을 드러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로 셀소를 떠나보낸 게 실수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레비 회장이 유리해졌다.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경기에 출전해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 시즌 곧바로 완전 이적했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긴 했지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리그 첫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또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겨울 무릎과 정강이뼈를 다쳤고, 이렇다 한 활약상을 남기지 못한 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를 떠났다.

비야레알에 합류 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공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비야레알의 중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반면 비야레알은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로 셀소는 팀을 옮겨 큰 무대 경험도 충분히 쌓고 있다. 유벤투스와 16강부터 바이에른 뮌헨과 8강전, 리버풀과 4강 1차전까지 꾸준히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로 셀소에 비야레알은 넘치는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그를 완전 영입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알려졌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비야레알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4200만 파운드(약 668억 원)에 달한다. 이는 비야레알이 지불한 역대 최다 이적료에 두배나 되는 금액으로 만약 로 셀소 영입을 결정한다면 최다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아직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모두 끝나지 않은 상황. 그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레비 회장이 더욱 높은 가격으로 그를 매각해 많은 수입을 벌어들일 것이 유력하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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