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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브렌트포드 잔류할 것”…콘테 체제 고충 예상

작성일: 2022.04.28 15: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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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은 인터 밀란 시절을 언급하며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브렌트포드)의 소속팀과 재계약에 힘을 실었다.

28일(한국시간)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팀 셔우드는 계약 만료 후에도 에릭센이 브렌트포드 잔류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7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과 함께 위협적인 공격진을 형성했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했다.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해 벌써 리그 7경기를 소화했다. 그중 6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여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토트넘이 다시 그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내부 관계자 또한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자유계약신분(FA)으로 풀리는 에릭센을 노릴 것이라고 인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샀다.

2013년 겨울부터 토트넘 사령탑으로써 에릭센을 이끈 바 있는 셔우드 또한 “에릭센이 토트넘에서 뛰면 중원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릭센은 매우 훌륭한 선수다. 내가 같이 일했던 선수 중 가장 탄탄한 선수 중 하나다. 결단력까지 갖췄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그의 예상은 에릭센의 브렌트포드 잔류였다. 이유는 바로 출전 시간. 셔우드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가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향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두 시즌 동안 3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는 것이다”라며 “이제 그는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브렌트포드에게 충성할까?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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