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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에게 5천만 원 포상

작성일: 2022.04.28 18:4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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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오른쪽)과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대한육상연맹
▲ 우상혁(오른쪽)과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대한육상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육상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 포상금과 한국 신기록 달성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28일 "27일 열린 2차 이사회에서 우상혁에게 특별 포상금 5천만원(세계실내선수권대회 3천만원·한국 신기록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을 지도한 김도균 대표팀 수직도약 코치(2천500만원)와 이광필 국군체육부대 감독(1천만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상혁은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실내육상경기에서 2m36을 넘으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8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2m35였다.

지난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2m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메이저 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포상금을 받은 우상혁은 "지속적인 해외 전지 훈련과 국제 대회 참가, 전담팀 운영 등 세계 무대 정상 도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임대기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달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대기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국민 여러분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우상혁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7월 오리건 세계 육상선수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며 격려했다.

우상혁은 다음달 4일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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