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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이적 자금만 지원한다면"…콘테 감독 'PSG행' 논란에

작성일: 2022.04.29 12: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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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잔류할까. 아니면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날까.

콘테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가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최근에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설이 나오면서부터다.

프랑스 파리 지역지 '르파리지앵'은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포체티노를 경질할 것이다. 리오넬 메시 영입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그친 성적에 칼을 빼 들었다. 포체티노도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며 "파리 생제르맹의 빈자리는 콘테 감독이 노린다. 콘테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에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게리 제이콥도 "콘테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맡은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측은 이 소식을 반박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콘체 감독 측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과 접촉이 없었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아일랜드 출신의 골키퍼 패디 케니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콘테 감독이 계약을 끝내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간다면 놀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은 이 상황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며 "만약 토트넘이 이적 자금만 지원한다면 그가 왜 떠날까. 그게 콘테 감독이 원하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행,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현지 전문가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를 반대했다”라며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의 단 하나 남은 선택지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전 프리미어리거 샤카 히즐롭은 ‘ESPN FC’를 통해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반대한다. 그에게 눈에 띄는 업적이 있었나”라며 “만약 파리 생제르맹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다면, 그의 차기 행선지는 토트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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