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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 선수에게 반했다…"유벤투스 출신다워" 극찬

작성일: 2022.04.29 12: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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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새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를 크게 칭찬했다.
▲ 손흥민이 새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를 크게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29)이 새로운 공격 파트너로 맹활약하고 있는 데얀 쿨루셉스키(22)를 크게 칭찬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스타디움 아스트로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첫 훈련을 봤을 때 쿨루셉스키에게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언가 있다. 그 어린 나이에 유벤투스 선수가 되기 쉽지 않다"며 "처음 훈련할 땐 당연히 가장 좋은 느낌이 아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확대해서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는) 훈련을 잘했기 때문에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프리미어리그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힘든 리그이기 때문에 나 역시 여전히 힘들다. 그러나 쿨루셉스키는 3개월 뒤 굉장히 적응을 잘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지 3개월밖에 안 됐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쿨루셉스키는 잘 즐기고 있고 자유롭게 경기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쿨루셉슨키는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맹활약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기존 주전 선수였던 루카스 모우라 대신 쿨루셉스키를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받치는 공격 파트너로 기용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9경기에서 7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위로 올라섰고 이 기간에 28골을 넣었는데, 손흥민과 케인, 쿨루셉스키가 18골을 합작했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는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콘테 감독을 사로잡으면서 쿨루셉스키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쿨루셉스키에 대한 1000만 유로 규모 임대 계약을 맺으면서 완전 이적 조항을 넣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완전 이적료는 350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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