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PSG 콘테에게 이용당했다…이적자금 때문"

작성일: 2022.04.29 14:04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을 의도적으로 이용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패널 패디 케니는 29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에 콘테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 파리생제르맹을 이용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케니는 "콘테 감독은 이미 토트넘에 있고 그렇게 해선(파리생제르맹으로 가선) 안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콘테 감독이 여름에 토트넘에 복귀할지에 대한 많은 말이 있었다. 그것이 관건이다. 콘테는 이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콘테는 그런 점에서 영리하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과 18개월 단기 계약을 맺고 토트넘에 부임했다.

이후 선수단을 파악한 뒤 구단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TV인터뷰 등에서 "팀과 비전이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언론들은 콘테 감독이 인테르밀란에서 했던 행동을 근거로 토트넘이 콘테 감독이 원하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돌연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테르밀란을 우승으로 이끈 뒤 구단과 이적 철학이 맞지 않다며 계약 기간을 남겨 둔 채 팀을 떠났다.

시즌 끝과 함께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콘테 감독이 파리에 자신을 제안했다고 지난 24일 보도했다.

이후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콘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 합류를 위해 연봉 3000만 유로(약 40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와 반대로 일부 영국 언론들은 콘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 자신을 제안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확실한 지원을 콘테 감독의 성향과 지출을 최대한 아끼려 하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성향이 상반된다는 점에서 토트넘 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콘테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공격수, 미드필더를 포함해 선수 6명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니는 "만약 토트넘이 지금 그에게 싸울 수 있는 비용(이적 자금)을 준다면 그가 왜 떠나려 하겠느냐"라며 "이것이 그가 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