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6억에 데려가"…맨유·아스널·토트넘 영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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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턴의 후벵 네베스(25)가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브루노 라즈 감독은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576억 원)를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이 네베스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올여름 세 팀이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네베스의 계약은 2년이 남았다. 울버햄턴 합류 이후 중원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장거리슛과 함께 미드필더로서 맹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라즈 감독은 30일 브라이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베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제안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우린 아무것도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확실한 건 네베스와 함께하고 싶다. 그가 나를 위해 함께 뛸 수 있는지 묻는다면, 네베스는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건 축구다. 다음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언급했다.
네베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즈 감독은 "네베스는 다른 차원의 선수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그 포지션에서 가장 먼저 선택되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킥과 패싱 센스를 자랑하는 선수다. 울버햄턴 역습의 핵심적인 선수로서 공격진에게 전달하는 패스가 일품이다. 공격 시 중거리슛과 세트피스를 활용하는 능력도 좋다. 수비도 괜찮다. 많은 활동량과 단단한 신체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총 31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28경기 중 26경기서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존재감이 확실하다.
지난 1월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네베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네베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울버햄턴에서 행복하지만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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