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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호날두 만난 첼시 DF, 경기 중 “유니폼 좀...”

작성일: 2022.04.30 06:1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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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 제임스(첼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스 제임스(첼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승부에 몰입하면서도 우상을 만난 설렘을 지울 순 없었다. 리스 제임스(22,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특별한 대결을 펼쳤다.

첼시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2013년 5월 이후 9경기 만에 맨유 원정 승리를 노렸지만,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이지만 제임스에겐 잊지 못할 경기였다. 평소 호날두의 팬임을 밝혀왔던 그는 그라운드에서 맞대결하는 순간을 맞았다.

상대의 유니폼 교환 1순위인 호날두라서였을까. 제임스는 경기 중 호날두에게 한마디 말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제임스가 호날두에게 말을 거는 영상과 함께 “팬들은 제임스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영상 속 제임스는 경기 도중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호날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그러자 호날두는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임스는 경기 후에도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함께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특별했던 경기를 기념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2월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호날두를 꼽았다. 그는 “난 첼시 선수지만 항상 호날두를 우러러보며 우상으로 여겼다. 그는 많은 트로피와 영예를 얻었다”라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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