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홈런에 도루까지, '충전완료' 오타니 맹활약…LAA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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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휴식 덕분일까.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11경기 13일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로 28일 3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렸다. 시즌 4호 도루도 성공했다.
28일 선발 등판 후 29일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 결장했다.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11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100홈런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오타니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대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3-1 유리한 상황에서 5구 포심 패스트볼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지난해 지올리토에게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철저하게 당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첫 타석 홈런으로 지난해 부진을 갚아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쳤다. 6회에는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됐고, 오타니는 1루에 남았다. 이후 앤서니 렌던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점수 3-1을 만들었다.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중전안타를 날렸다. 2사 후에는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상대 실책에 3루까지 진루했다. 재러드 월시의 2루타가 터지면서 오타니는 가볍게 홈을 밟았다. 4-1을 만드는 쐐기점이 됐다. 9회에는 바깥쪽 낮은 코스를 찌른 직구에 당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1번타자 테일러 워드가 1회 솔로 홈런으로 결승타를 쳤다. 워드는 26일 클리블랜드전부터 오타니 대신 1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1번타자로 나선 5경기에서 전부 안타를 쳤을 뿐만 아니라 홈런을 무려 4개나 쏟아내며 오타니 못지 않은 장타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에인절스는 갑작스러운 선발 이탈에도 5-1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다. 노아 신더가드가 컨디션 난조로 빠지면서 나온 임시 선발 지미 허겟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오스틴 워렌(2이닝)-아치 브래들리(1이닝)-애런 룹(1이닝)-라이언 테페라(1이닝)-마이크 메이어스(⅓이닝)-라이셀 이글레시아스(⅔이닝)가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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