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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플렌B "레반도프스키 못 잡으면 루카쿠"

작성일: 2022.04.30 16:1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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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공격수 영입이 여의치 않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로멜루 루카쿠와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다. 루카쿠는 이적 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스트라이커 영입에 혈안이다. 처음 눈독을 들인 선수는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현재 이적 시장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 재정난 속에도 바르셀로나 회장까지 나서 홀란드 영입에 돈을 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돈싸움에서 바르셀로나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러자 바르셀로나는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눈을 돌렸다.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갈등설이 나오자 이 틈을 노렸다.

레반도프스키도 영입이 쉽지는 않다. 뮌헨이 급하게 마음을 돌려 레반도프스키를 잡으려 한다. 레반도프스키는 몸값을 올리며 간을 보고 있다.

벨기에 출신 공격수 루카쿠는 또 다른 대안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50억 원)를 기록하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는데 성적이 시원치 않다.

리그 첫 3경기서 3골을 터트릴 때만 해도 좋았다. 하지만 이후 30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루카쿠는 첼시 소속으로 뛴 모든 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첼시에 오기 전 인터 밀란에서 뛴 두 시즌 동안 95경기 64골을 넣은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추락이다.

떨어진 동기부여가 경기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을 비롯한 팀 관계자들도 루카쿠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루카쿠도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알렸다. 자신의 주급을 삭감하더라도 팀을 옮기고 싶어 한다.

첼시 역시 잉여 자원이 된 루카쿠가 나간다면 환영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번에는 원하는 공격수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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