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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BO 리그] 한화, 7연패 사슬 끊었다…SK 2연승

작성일: 2016.04.21 23: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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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연패에서 탈출한 한화 선수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를 꺾고 2연승 했다. 한화 이글스는 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SK 와이번스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SK는 2연승을 질주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돼 시즌 2승째를 챙겼다.

SK는 2회초 1사 1루에 넥센 포수 박동원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3회 말 1사 1, 3루에서 조동화의 1타점 유격수 땅볼, 1-2로 뒤진 4회에는 '해결사' 최정이 넥센 선발투수 로버트 코엘로의 빠른 공을 받아쳐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찬스는 계속됐다. 이후 정의윤이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어 정의윤이 도루를 시도했다. 이때 상대 수비 실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정의윤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면서 SK는 3-2로 역전했고, 마무리 투수 박희수가 9회에 마운드에 올라 시즌 4세이브째를 챙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7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에 9-5로 이겼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는 3승 13패를 기록했다. 1회 말부터 5점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벌였지만, 끈질긴 추격을 펼친 끝에 경기를 뒤엎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삼성이 KIA에 8-1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로 올릴 예정이었던 외국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대신 김건한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건한은 예정에 없던 선발 등판에도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무려 1,717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의 연승 행진을 끝냈다. kt는 5번 타자로 나서 4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이진영의 활약에 힘입어 7연승 행진을 벌이던 두산을 8-3으로 꺾었다. kt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NC는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NC에 8-5로 이겼다.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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