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VIEW] '황희찬 9경기 무득점' 울버햄튼 3연패…유로파리그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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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이 9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진 가운데 울버햄튼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2월 25일 아스날과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끝으로 골이 없다.
도움은 3월 11일 왓포드와 경기가 마지막으로 6경기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파비우 실바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직접 득점보다 동료들을 돕는 데에 주력했다.
눈에 띄는 탈압박과 함께 수준급 드리블로 공격을 이끌었고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창출했지만 동료들이 해결하지 못했다.
이날 황희찬은 90분 동안 드리블을 3번 시도해 모두 성공했는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다. 또 태클 1회, 패스 성공률 79%를 기록했으며 슈팅은 하나도 시도하지 않았다.
강점이 있는 안방으로 브라이튼을 불러들인 울버햄튼은 0-3으로 무너졌다.
전반 33분 조세 사가 페널티킥을 막아 내면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41분 두 번째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번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킥을 막지 못했다.
두 번째 골도 울버햄튼 진영에서 나왔다. 후반 25분 브라이튼이 역습을 시도했고 대니 웰백의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0분 이브 비수마가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실바를 빼고 라울 히메네스를 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페널티박스 안에 많은 수비수를 둔 브라이튼의 단단한 수비 전술을 넘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리즈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3연패로 승점 49점과 함께 8위에 머물렀다.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를 꺾은 뒤 1무 1패로 주춤했던 브라이튼은 이날 승리로 승점을 44점으로 쌓아 뉴캐슬을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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