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 떠나는 건 모두에게 이득"…英 전문가의 조언

작성일: 2022.05.01 10:1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세르히오 레길론
▲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25)이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의 한 구단이 올여름 레길론과 계약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스페인 팀이 레길론을 문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4강에 비야레알과 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

과거 선덜랜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케빈 필립스는 지난달 30일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외부에서 들여다보면 레길론의 이적은 말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그가 1순위로 뽑힌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가 감독 계획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약 그를 매각하면서 연봉을 줄일 수 있다면 토트넘은 그 자금을 통해 이적 시장에서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토트넘에 영입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비즈니스 관점으로 봤을 때 레길론의 이적은 타당하다"라며 "선수 입장에서도 스페인으로 복귀를 바라볼 수 있다. 모든 각도에서 봤을 때 레길론과 결별은 모두에게 이득이다"라고 전했다.

레길론은 2020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세비야 임대 시절 실력을 보여주며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

왼쪽 풀백으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이는 선수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은 레길론의 가장 큰 무기다. 다만 수비력과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 부족은 흠으로 꼽힌다.

토트넘 입단 초기엔 활약이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레길론 영입을 노린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올 시즌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수비를 사용하며 레길론은 풀백이 아닌 윙어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낯선 포지션에 레길론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조건만 맞는다면 떠나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