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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난다는 루머 나왔는데…"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작성일: 2022.05.01 16: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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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
▲ 에메르송 로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23)이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의 인터뷰를 인용해 에메르송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다. 여기 있는 게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다양한 많은 것을 배웠다. 문화와 언어, 심지어 음식까지 말이다"라며 "내 인생과 내 프로 생활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라고 덧붙였다.

에메르송은 지난해 8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그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던 선수였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브라질에서 뛸 때부터 눈여겨봤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와 협력해 그를 데려왔고, 베티스에서 2년 경험을 쌓게 한 후 일정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과는 또 한 번 이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에메르송을 보냈다. 2600만 파운드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의 토트넘행은 놀라운 소식이었다.

기대가 큰 만큼 기회도 많았다. 시즌 내내 윙백과 풀백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맷 도허티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반등에 나섰지만 아직 팀 내 확실한 비중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 루머가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드러냈다. 에메르송을 1순위 후보로 올려놨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미 협상은 진행되고 있다.

에메르송은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를 통해 이적 루머를 언급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토트넘에서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팀원들이 나를 지켜주고 있어서 좋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스퍼스 웹'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을 윙백으로 뛰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어울리지 않는다. 그는 전통적인 풀백에 가깝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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