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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우승하고파”…뉴캐슬행 무산 암시

작성일: 2022.05.01 20: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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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향해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14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 2008년 리그컵에서 우승을 마지막으로 트로피가 없다.

이번 시즌 역시 무관을 확정 지었다. 잉글랜드 FA컵은 물론 카라바오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데 이어 리그에서도 5위에 머물며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이러한 토트넘의 순위 경쟁의 핵심 자원 중 하나다. 좋은 공수 가담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이끌며 힘을 보태고 있다.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활약의 비결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높은 이해도였다. 호이비에르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깊숙한 곳”이라며 “나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순간이나 뒤로 빼야 할 공을 선택할 수 있는 충분한 안목이 있지만 해리 케인 또는 손흥민이 때때로 그 역할을 소화한다. 두 선수는 강하고 긴 패스를 주고받는다. 그러면 그들의 후방이 깨끗한지 확인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후 두 시즌 만에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가 됐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현재까지 꾸준히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며 중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눈에 띄는 활약에 최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접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강했다. 그는 “트로피에 대한 굶주림을 깨달았다”라며 “토트넘에서 큰 타이틀을 위해 뛰고 싶다. 최근 무관 역사로 인해 사람들이 토트넘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이유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러한 구조와 인식을 바꾸고 싶다”라고 잔류에 힘을 실었다.

이어 “나의 스타일이 큰 헤드라인에 가깝지는 않지만 내 모든 기여는 팀을 위한 것이다. 제 직업, 야망을 위해 싸우고 싶다”라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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