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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은 그대로네”…‘북런던 킬러’ 리버풀, 마지막 패배는 토트넘전

작성일: 2022.05.01 20: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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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공격수 2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
▲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공격수 2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버풀은 약 4년 반 동안 북런던팀에게 지지 않았다.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리버풀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중이다. 승점 82로 맨시티(83점)에 단 1점 뒤처져있다. 15경기 무패(13승 2무)를 달리며 선두 맨시티를 맹추격 중이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도 매 경기가 결승전 같은 입장이다. 토트넘은 3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8을 기록하며 5위다. 라이벌 아스널은 33경기 승점 60으로 4위에 올라있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유독 북런던팀에게 강했다. 약 4년 반 동안 매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겼다. 이에 영국 매체 ‘HITC’는 리버풀의 북런던팀과 맞대결 마지막 패배를 조명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017년 10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투톱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브렌트포드)과 델레 알리(25, 에버튼)도 선발 출전했다.

▲ 한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연합뉴스/AFP
▲ 한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연합뉴스/AFP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필리페 쿠티뉴(29, 아스톤 빌라), 호베르투 피르미누(30), 모하메드 살라(30) 스리톱을 가동했다. 데얀 로브렌(32)과 조엘 마티프(30)는 중앙 수비를 맡았다.

경기는 토트넘의 4-1 완승이었다. 케인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이 12분 완벽한 역습으로 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살라가 24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계속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은 전반전 중반에 교체되기에 이르렀다.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던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알리에게 한 골을 더 내줬고, 후반전 케인의 쐐기골 까지 맞으며 세 골 차 대패를 당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도 팽팽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월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을 펼쳤다. 당시에도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한 골씩 넣으며 2-2 무승부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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