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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상…“PSG 부름에 따라 콘테 두고 경쟁할 것”

작성일: 2022.05.02 04: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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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브랜든 로저스(49) 레스터 시티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이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을 부를 경우 토트넘이 그를 붙잡기 위해 몸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프랑스 현지에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해졌다.

다소 충격스러운 보도였다. 2012-13시즌 이후 8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프랑스 내 최강자로 자리 잡고 있고, 이번 시즌 또한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과 이별을 결정한 이유는 명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관이다. 이번 시즌 16강에서 레일 마드리드에 패하며 탈락한 것에 불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후임까지 거론됐다. 콘테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 역제안을 건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그가 직접 ‘가짜 뉴스’라고 부인하며 일축됐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은 콘테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것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매우 뛰어난 감독이다. 그리고 그가 최고의 선수들과 일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명확하다. 몇몇 감독들은 오직 좋은 선수들과만 함께하기를 바라고, 콘테 감독은 그걸 원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꾸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열망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그가 원하는 만큼의 강력한 선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언급했다. 로저스 감독은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시절 좋은 선수들과 함께였다. 그리고 합류한 첼시도 선수단이 강력했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에서는 더 많은 뛰어난 선수들을 원하는지에 대해 이미 여러 번 강조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끝내 콘테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만약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간다면 그들이 매우 훌륭한 감독을 얻게 됨에는 틀림없다”라며 토트넘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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