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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가 윙백?’ 콘테의 ‘신의 한 수’ 통할까

작성일: 2022.05.01 19: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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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사진 오른쪽).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사진 오른쪽).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토트넘(승점 58)은 지난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라이벌 아스널(60점)에 4위 자리를 내줬다. 특히, 공격력이 아쉬웠다. 토트넘은 두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승점 3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흥미로운 예측이 나왔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1일 토트넘의 레스터전 베스트 11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은 여전히 공격진 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데얀 클루셉스키(22)는 오른쪽 윙백으로 나설 것이라 분석했다.

클루셉스키는 겨울 이적시장 당시 토트넘에 합류한 유망주 공격수다. 입단 약 3개월 만에 리그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 케인 등 핵심 선수들과 호흡도 두드러졌다. 아직 임대 신분이지만, 토트넘 완전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정도다.

현재 상황을 보면 이해된다. 토트넘은 최근 주전 윙백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전술의 핵심이 흔들리자 토트넘의 경기력마저 하향곡선을 그렸다. 맷 도허티(30)는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고, 부상에서 막 복귀한 세르히오 레길론(24)과 라이언 세세뇽(21)의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질 않았다.

심지어 콘테 감독은 클루셉스키의 윙백 활용을 언급했다. 그는 레스터 시티와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클루셉스키는 오른쪽 수비수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부진을 딛기 위해서는 토트넘이 잘 해왔던 걸 해야 한다. 선수단 또한 포지션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변화 가능성도 예고했다. 콘테 감독은 “만약 순위 경쟁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면, 토트넘에 분명히 변화를 줘야 할 것이다.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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