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평점+KOTM’…손흥민 향한 극찬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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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현지 매체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1을 기록하며 라이벌 아스널(60점)을 제치고 리그 4위를 탈환했다. 레스터는 승점 51로 11위에 머물렀다.
에이스의 예리한 발끝이 불을 뿜었다. 손흥민(29)은 전반 22분 해리 케인(28)의 선제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쳤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케인의 머리를 맞췄다. 손흥민은 도움 7개째를 기록하며 세 시즌 연속 10-10(10골 10도움)에 한 걸음 다가섰다.
후반전에는 승리의 종지부를 찍었다. 손흥민은 16분 데얀 클루셉스키(22)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가 빛났다.
쐐기골도 손흥민의 몫이었다. 손흥민은 34분 페널티 박스 밖 왼발 중거리포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가 손을 뻗어도 막을 수 없는 궤적이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호골을 작렬한 손흥민은 선두 모하메드 살라(22골, 리버풀)를 세 골 차로 추격했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 시간에 실점했지만,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3-1 승리했다.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에 “아름답다.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를 넘은 완벽한 슈팅이었다”라며 “손흥민의 화려한 슈팅이 토트넘을 4위로 이끌었다”라고 극찬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경기 내 최고 평점인 9.8을 줬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KOTM(경기 최우수 선수)도 받았다. 올 시즌에만 12번째 선정이다. 손흥민은 73.2% 득표율로 2도움을 기록한 클루셉스키(12.1%)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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