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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은 언제나 나의 꿈"…살라 3골 차 추격

작성일: 2022.05.02 08:4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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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득점포가 불을 뿜고 있다.

손흥민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3-1 완승에 앞장섰다.

경기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와 득점 랭킹 공동 2위였던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 단독 2위(19골)로 올라섰다. 득점 선두를 달리는 모하메드 살라(22골)와 격차는 3골로 좁혀졌다. 토트넘의 남은 경기는 4경기다.

손흥민은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데얀 클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른발로 한 번 트래핑한 뒤 왼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자신의 시즌 19호 골을 뽑았다. 전반 22분에는 코너킥으로 해리 케인의 헤더 선제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경기 후 득점왕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득점왕 욕심이 있는지'에 대해 현지 취재진이 질문하자 손흥민은 "기회가 나면 나는 늘 골을 넣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득점왕은 늘 나의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 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목표는 4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승점 61점)를 기록 중이다. 4위에 오른 아스널(승점 63)과 승점 2점 차다.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을 통해 충분히 넘어설 수 있어 보인다.

감아차기를 통한 두 번째 골에 대해서는 "그렇게 아름다운 골을 넣어 정말 행복하다. 슈팅을 때리는 순간 공이 날아가는 궤적을 봤고, 득점으로 연결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팀이 승점 3점을 따낸 것이 더 행복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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