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수지. 제공| IHQ
▲ 코미디언 이수지. 제공| IHQ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일 IHQ는 "다양한 성대모사와 화려한 개인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에 출연하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MBN '한 번 더 체크타임', MBC에브리원 '맛있을지도3'의 MC와 KBS 쿨FM '가요광장' DJ로 활동했다. 진행 외에도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수지는 "내가 생각하는 활동 방향과 잘 맞았고,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IHQ이기에 전속계약을 선택했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HQ는 "이수지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면서 "출산을 앞둔 바쁜 상황에서도 신중한 결정을 해 준 이수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수지는 현재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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