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멤버 유권(오른쪽)과 모델 전선혜.출처| 유권, 전선혜 인스타그램
▲ 블락비 멤버 유권(오른쪽)과 모델 전선혜.출처| 유권, 전선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과 모델 전선혜가 공개 열애 10년 만에 결별했다.

전선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제 스토리 보고 많은 분께서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주셨는데,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권과)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낸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권과 전선혜는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연을 맺어 2012년부터 교제했다. 당시 유권은 공식 팬카페에 "저는 여자친구가 있다. 많은 분이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얼마 전 이야기했던 첫사랑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선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유권은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닐리리맘보', '베리굿'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모델로 활동 중인 전선혜는 엠넷 '필 더 그루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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