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태윤. 출처| 심태윤 인스타그램
▲ 심태윤. 출처| 심태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구준엽, 대만 배우 서희원 부부가 대만에서도 동생을 챙기는 의리를 과시했다.

심태윤은 1일 자신의 SNS에 "대만에서 날아온 선물"이라고 구준엽, 서희원이 보내준 화환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심태윤은 구준엽, 서희원이 보내준 화환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대만에서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심태윤의 개업까지 챙기는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심태윤은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뭉클하다. 늘 형이랑 함께했는데, 가수로 데뷔할 때 밤새워 뮤직비디오 세트 배경 다 그려주고, 첫 식당 오픈할 때 인테리어로 벽에 그래피티 밤새 그려주고"라고 구준엽과 인연을 자랑했다.

이어 "형이 디제이쿠로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했던 추억들이 스쳐간다. 그 어떤 선물보다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또 심태윤은 "준엽 형과 희원 형수님 가족의 새로운 출발과 저의 새 출발을 서로 응원하며 준엽 희원 패밀리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랑하고 응원한다"라며 "20년 전 희원 형수님과 작은 추억이 있던 압구정 로데오 케이크 생각난다. 빨리 보고파요"라고 덧붙였다.

구준엽, 서희원은 20년의 시간을 거슬러 결혼에 골인하는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현재 서희원과 대만에서 신혼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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