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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행진' 유소연, 스윙잉 스커츠 1R 단독 1위

작성일: 2016.04.22 10:5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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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LPGA 스윙잉 스커츠 1라운드 유소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보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유소연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다.

중간 합계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7언더파 65타를 친 캔디 쿵(대만)과 노무라 하루(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후배들의 기세에 잠시 부진에 빠졌던 그는 세계 랭킹이 11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전반 홀에서만 무려 7타를 줄였다.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유소연은 14번 홀(파5)부터 18번 홀(파5)까지 5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2번 홀(파4)에서 1타를 줄인 유소연은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남은 3개 홀에서는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나연(29, SK텔레콤)도 오랜만에 선전했다. 최나연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 내며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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