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인정한 '분위기 메이커'…"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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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4) 존재감이 빛났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일 "로메로는 높은 차원의 수비를 선보이며 토트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그를 영입한 결정이 토트넘의 향후 몇 년간 입지를 굳혔다"라며 "로메로는 토트넘의 수비 라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손흥민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손흥민은 로메로가 선수단과 가까워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올 때마다 신선한 에너지가 된다. 처음에는 서로 잘 모르기 때문에 어색하지만 이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한다"라며 "로메로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가까워졌고,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메로는 손흥민의 골에 관여했다. 태클로 공의 소유권을 빼앗으며 득점을 올리는 데 시작점 역할을 하는 등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손흥민은 "내가 골을 넣은 것은 분명하지만 혼자 만들어낸 게 아니다. 항상 이전 동작이 있다"라며 "로메로는 한 번의 태클 이후 위험을 감수하고 또다시 태클을 시도했다. 이 상황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오늘 나의 득점의 공은 로메로에게 돌아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단단한 수비 핵심으로 나서고 있다. 1년간 임대를 온 로메로는 완전 이적으로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완전 이적 시 4600만 파운드(약 731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로메로와 영구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메로와 함께하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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